안녕하십니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입니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 이라는 비전에 따라 재범방지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직업훈련을 전담하는 교정시설입니다.
우리 소는 1981년 청송제2보호감호소로 개청한 이래, 1983년 청송제1보호감호소로 직제가 개정되었고, 2004년 청송직업훈련교도소로 새롭게 태어나 2010년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명칭을 개정하여 지금까지 전문 기능인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현재 500여명의 수용자가 출소 후 사회에서 안정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자동차정비(숙련 및 기능사과정 병행), 판금도장, 정보기기운용, 건축도장, 타일, 방수, 공조냉동기계, 용접, 자동차경정비, 온수온돌, 제빵, 전기, 이용 등 14개 직종을 3개월에서 1년의 과정으로 운영하여 산업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전문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그간 대다수의 수용자가 기능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지방·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취업지원협의회 및 취업전담반 구성, 구인·구직만남의 날 등을 통하여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가족접견, 가족만남의 날, 가족만남의 집 등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프로그램, 독서동아리, 집중인성교육 등 인성함양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우리에게 주어진 수용자 교정교화와 전문기능인 양성이라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수용자가 선량한 이웃이 되기까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