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년원(신촌정보통신학교)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간 ‘내 안의 꿈을 묻다.’라는 주제로 소년원학생, 교사, 소년보호위원 등 42명이 강원도 양양일대를 탐방하는 외부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소년보호위원*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양양군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선사유적박물관, 낙산사, 하조대 탐방과 주전골 등산,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제 간 목욕하기’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양양 양수발전소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였고, 소년보호위원의 후원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며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 학생은 “추억이 한 장 한 장 쌓여 큰 꿈이 되었고, 선생님과 멘토들과 함께 한 이 시간을 가슴에 품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소년원학교 학생들의 사회적응력과 인성함양을 위하여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 소년보호위원 : 「보호소년 등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무부장관의 위촉으로 보호소년(소년원학생) 등의
교육활동 및 사회정착지원, 기타 청소년 선도 보호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